㈜재이, 자사 브랜드 ‘STORETS’의 인기 제품군 한국 정식 론칭

송동현 기자 승인 2021.09.15 04:45 의견 0
사진 : ㈜재이 김보용 대표

[기업매거진-송동현 기자]

㈜재이의 김보용 대표(이하 김 대표)가 ‘스토레츠(STORETS)’의 주요 상품군을 한국에 정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스토레츠(STORETS)는 켄달 제너, 제시카 알바 등 해외 유명 셀러브리티에게 사랑받고 있는 패션 브랜드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 빠른 상품 회전율, 합리적인 가격으로 미국, 유럽, 중국 등에서 SNS를 통해 빠르게 성장했다. 김대표는 “스토레츠는 해외에서는 이미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앞으로 한국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객을 확보해나가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고품질의 스타일 좋은 의류’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해 성장해온 ㈜재이의 시작은 김 대표가 영국 유학 중 동대문에서 판매하는 의류에 관심을 가지는 해외 바이어를 보며 시작되었다. 당시 국내 시장에는 없다시피 한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의 부재에 대해 안타까움을 가지기 시작했고, 그 이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해외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재이도 처음에는 난항을 겪었다. IT 기술에 대한 지식 부족, 한국과는 다른 결제 및 배송 시스템, 복잡한 행정 절차 등 여러 면에서 어려움이 많았다고 밝힌 김 대표는 “나 혼자가 아닌 모두가 같이 노력해 극복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사에는 개척정신과 도전정신이 강한 인재들이 모여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실패의 경험을 자양분 삼아 성공의 발판으로 만든다. 장애물을 두려워한다면 결코 성장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소비자와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트렌드를 읽어내어 디자인에 반영하는 ㈜재이의 브랜드 ‘스토레츠(STORETS)’에서 가장 사랑받는 제품군은 라운지웨어이다. 경쾌한 색감으로 이미 해외의 많은 셀러브리티가 즐겨 입은 라운지웨어는 이번 국내 론칭에서 가장 주목해야하는 상품이다.

또한 ‘스토레츠(STORETS)’는 78만 팔로워를 보유한 자사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비자들과 수시로 소통하고 있다. 소비자와 주고받는 소통 안에는 제품 계획, 디자인 방향까지 포함된다. 김 대표는 “당사 모든 브랜드의 최종적인 목표는 트랜드와 퀄리티를 모두 잡는 것이다. 고객들의 목소리가 트렌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항상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라고 언급했다.

김 대표는 “코로나 이후 국내 외 시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시장의 흐름이 기존의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이커머스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그러나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위기를 빠르게 대처해나가고 있다”라고 밝히면서 “앞으로 더욱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동시에 세일즈 채널도 다각화할 계획이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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