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기술 융합 기업 ㈜메이커박스, 테스트 자동화 기반 솔루션 자체 연구개발 시작

송동현 기자 승인 2021.10.08 15:53 | 최종 수정 2021.10.25 17:51 의견 0
㈜메이커박스 이문성 대표 및 ㈜메이커박스 소프트웨어 UI

[기업매거진-송동현 기자]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메이커박스가 올 하반기 △다환경 변화 관제 △ADAS SIL Bench 등에 대한 자체적인 연구개발을 시작했다고 알렸다. ㈜메이커박스의 이문성 대표(이하 이 대표)는 “현재 다수의 개발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데, 테스트 자동화 기술이 핵심이다.”라고 언급했다.

공과대학 졸업 후 관련 외국계 기업에서 직장 생활을 하던 이 대표는 기술과 트렌드에 관한 다큐멘터리와 뉴스를 보며 창업의 꿈을 키웠다 한다. 시시각각 급변하는 시대에서도 아직 자동화 분야가 적용되지 않은 산업 업종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된 이 대표는, ‘융합 가능한 기술과 지식, 이를 실행하는 동료들이 있다면 성공할 수 있겠다.’라는 믿음과 자동화 시장의 발전성을 보고 창업을 택했다고 한다.

그렇게 탄생한 ㈜메이커박스는 현재 수많은 대기업, 공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으면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여러 솔루션 중에서 L사와의 공동개발한 반도체 공정 관련 제조생산 자동화 시스템은 기술과 사람의 공존에 성공한 이로운 사례로 꼽힌다.

수십 년의 기술을 보유한 생산 분야 베테랑들의 기술력을 살리면서, 정량적 판단을 도와주는 설비라는 파트너가 생기게 된 셈이다. 반복 작업으로 건강에 문제가 생기던 작업자들의 스트레스가 해소된 것은 덤이다. 그 결과 자동화 기술이 발전하면서 끊임없이 대두되던 공존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전체적인 작업 속도와 효율성은 한 단계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거기에 더불어 데이터 기반 관측과 제어 가능한 소프트웨어로 효율성을 극대화 시키면서, 작업자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제작한 UI/UX까지 ㈜메이커박스의 시스템은 현장에서 많은 호평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 대표는 “메이커박스 모든 크루들은 항상 배우고, 학습한다. 기술의 융합, 거기에서 나오는 시너지 효과를 믿는다. 당사의 생존력은 ‘융합’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메이커박스의 남다른 사후관리 시스템 또한 고객사의 만족도를 한층 높여준다.

우선 시스템과 별개의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하여 정기적인 관리를 진행한다.

그와 동시에 고객사 담당자에게 직접 시스템 교육을 진행하면서, ㈜메이커박스가 납품한 시스템이 고객사 공정에 매끄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편, 일산 킨텍스에서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2021 탄소중립 EXPO’에 참가하는 ㈜메이커박스는 보유 기술 중 환경 모니터링 솔루션을 통해 자사를 소개할 예정이다.

(하단 영상 : ㈜메이커박스 솔루션 소개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saRUsWw0X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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