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메카, 2022년 상반기 목표로 MTS 기술기반 신제품 출시 목표

송동현 기자 승인 2021.10.25 17:38 의견 0
㈜우리메카 우용운 대표

[기업매거진-송동현 기자]

피부관리제품 전문 기업 ㈜우리메카가 2022년 상반기 중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우리메카의 우용운 대표(이하 우 대표)는 “내년 상반기 중 피부관리와 관련해 새로운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고 언급하면서,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기 어렵지만, 기존 제품과 같은 MTS 기술기반의 제품이다. 총 4~5가지의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명에서 알 수 있듯 ㈜우리메카의 시작은 기계 제조업이었다.

하지만, 우 대표는 기계 제조만으로 만족하지 않고, 기계의 효율을 더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끝에 ㈜우리메카만의 전용 화장품 개발을 병행해 왔다. 그 결과, 우 대표는 ‘아위(AWY)’라는 피부·두피관리 전문 브랜드를 출시하기에 이르렀다.

㈜우리메카의 대표 브랜드인 ‘아위’는 독자적인 기술연구소를 설립, 브랜드 개발 당시 피부관리 초심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추면서 구매자의 개인 피부관리 습관화를 정착시키겠다는 목적으로 개발을 시작했다고 한다.

개인은 물론 전문가도 사용 가능한 피부·두피관리 기계를 목표로 만들었다는 ‘아위’는 ㈜우리메카만의 특허출원 기술로 기계와 화장품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아위’의 제품과 관련해 우 대표는 “당사 브랜드 ‘아위’의 제품군은 전부 *MTS 기반의 제품들이다.”라며 ‘아위’브랜드 제품의 기본적인 기술 바탕을 언급했다.

이어 “제품과 화장품을 동시에 사용해 화장품이 피부에 고르면서 빠르게 흡수된다. 통증을 적게 느낀다는 것도 강점이다.”라고 ‘아위’ 브랜드 제품의 특징을 꼽았다.

기술혁신대전 국무총리 표창, 대한민국소비자협회 대상 등 여러 수상을 통해 공식적으로 기술력을 검증받은 ㈜우리메카의 제품은 현재 △프랑스 △스페인 △영국 △네덜란드 △미국 △캐나다 △독일 등 약 34개국에 수출 중이다.

(*MTS : 미세한 침이 달린 기구를 이용해 피부에 아주 작은 구멍을 촘촘히 내어 진피에 있는 섬유 세포가 새로운 콜라겐을 합성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우리메카는 기술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자체 생산과 유통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모든 제품의 시작인 설계부터 사출, 디자인과 유통까지 첫 탄생부터 고객에게 도달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진행한다. 그 덕에 더욱 엄격한 품질 관리를 진행할 수 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우 대표는 “당사는 주기적으로 재구매 패키지를 출시하는데, 기존 구매 고객의 재구매율이 평균 45%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 대표는, ㈜우리메카의 모든 제품은 저렴한 외국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독자적인 기술력과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쳐 생산되기 때문에 재구매율이 높은 것 같다는 견해를 덧붙였다.

저작권자 ⓒ 기업매거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