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솔루션 전문 기업 ㈜리트빅, 오는 11월 호주향 일본 상용자동차 AVN 공급

송동현 기자 승인 2021.10.27 14:58 의견 0
㈜리트빅 이인섭 대표

[기업매거진-송동현 기자]

차량 종합솔루션 기업 ㈜리트빅이 오는 11월부터 호주향 일본 상용자동차에 AVN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리트빅의 이인섭 대표(이하 이 대표)는 “당사는 수년간 해외 각 현지사정에 맞춰 차량용 S/W 솔루션을 개발, 공급해 왔다.”라고 서두를 때면서, “이번에 공급하는 AVN 역시 ㈜리트빅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된 모델이다. 현재 신뢰성 검증 진행단계에 있다.”라고 밝혔다.

㈜리트빅이 제공하는 주력 기술은 △DTV-수신기술 △IVI 기술 △ADAS 기술 등 차량 내부의 전반적인 S/W 기술이다. 그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공하는 ‘ADAS 솔루션’과 ‘임베디드시스템 솔루션’의 경우, ㈜리트빅의 기술력이 단연 돋보이는 부분이다.

이와 관련해 이 대표는 “기존의 시스템은 각각 기술별로 분리되어 있어, 다른 기술을 추가하려면 추가적인 재원과 시간이 필요했다.”라고 개발 배경을 밝혔다. 이어서 “하지만, 당사의 시스템은 △방송수신기술 △AVN기술 △통신 △ADAS 등 핵심기술의 대부분을 내재화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로 인해 고객사는 개발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리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고객사가 늘어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현재 ㈜리트빅의 고객사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부터 해외 글로벌 기업까지 다양하게 존재한다.

이러한 기술력을 갖출 수 있던 원동력에 대해 이 대표는 “방송 기술은 각 방송규격의 정확한 이해 및 현지 필드에 대한 경험 및 노하우가 매우 중요하다. 당사의 연구인력은 개발 10~20년 이상의 베테랑이 전체의 절반을 넘긴다.”라고 언급하면서 “지난 수년간 전 세계, 각각의 지역별로 현장에서 방송규격에 대한 기술력을 꾸준하게 다져왔다. 국내/외에서 당사만큼 다양한 방송솔루션을 확보한 기업은 많지 않다.”라며 기술력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 대표는 오는 11월 호주향 일본 자동차 AVN 제품공급을 진행하고, 이어서 파생되는 새로운 모델도 제품공급 진행 계약을 곧 체결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리트빅은 이를 필두로 삼아, △미국 △중동 △동남아시아 등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을 모색하고 있다.”라고 향후 거취 및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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