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백화점, 팝 아티스트 '존 버거맨 기획전' 진행

이한나 기자 승인 2021.12.14 13:15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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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갤러리아 백화점 제공

[기업매거진-이한나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이 명품관에서 팝 아티스트 '존 버거맨 기획전'을 오는 17일부터 1월 6일까지 진행한다.

연말을 맞아 기획한 이번 전시는 'SUPER HOLIDAY with Artist Jon Burgerman'이라는 주제로 존 버거맨의 회화 작품 40여점과 조형물 작품 등을 전시·판매한다.

존 버거맨(John Bergerman)은 '두들(낙서)아트'의 대가로 불리는 예술가로, 작품을 통해 자유롭고 익살스러운 캐릭터를 그려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현재 뉴욕을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삼성 ▲코카콜라 ▲나이키 ▲소니 등 여러 기업과 함께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존 버거맨이 최근 5년 동안 '예술 연습과 놀이'라는 테마로 그린 작품들을 ▲클래식 ▲스프레이 ▲오일 바 등 작업 방식에 따라 파트를 나누어 선보인다.

이번 전시의 대표 작품으로는 '슬림(slim)'이 있다.

해당 작품은 캐릭터를 오일바로 작업한 존 버거맨의 최신작으로 작가 특유의 자유롭고 유쾌한 터치가 잘 드러나는 작품이다.

이외에도 ▲주키니(Zookini) ▲버터밀크(Buttermilk) ▲피자 해피(Pizza happy) 등 클래식한 회화부터 스프레이를 이용한 작품까지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 가격대는 약 150만원대에서 2500만원대이다.

더불어 이번 전시를 위해 갤러리아명품관 웨스트 입구에 전시 공간에서 전시하는 회화작품을 설치물로 설치해 유쾌한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작가 특유의 유머 감각이 담긴 원화 속 캐릭터를 백화점 곳곳에 비치해 볼거리를 더했다.

행사를 기념한 굿즈도 판매한다. 존 버거맨 작품의 캐릭터 중 '그레이비(GRAVY)'와 '클링(CLING)'을 행사 타이틀인 '슈퍼 홀리데이(SUPER HOLIDAY)' 문구와 함께 삽입한 ▲투명 유리컵 ▲키체인 ▲포스트 카드 각 2종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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