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한미일' 국방장관회담···북한 비핵화 등 논의

이주연 기자 승인 2021.12.29 10:52 의견 0
사진자료 : 서욱(오른쪽)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왼쪽)이 이달 2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브리핑룸에서 제53차 한미안보협의회(SCM)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자료제공:사진공동취재단)

[기업매거진-이주연 기자]

한미일 3국이 다음달 약 2년여 만에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는 것을 협의 중이라고 일본 외신이 보도했다.

28일 외신은 일본 방위성 관계자를 인용해 다음달 중순 미국 하와이에서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미일 3국 국방장관 회담이 성사되면 서욱 국방장관과 로이드 오스킨 국방장관, 기시 노부오 방위상이 참석한다.

또 2019년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확대 국방장관 회의 이후 2년 만이다.

3국은 북한 비핵화를 실현하고 유엔 결의를 위반하는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중단 시키는 방안 등에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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