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비디, 더 많은 홈 스테이징 전문가 육성을 통한 사업확대 계획

송동현 기자 승인 2021.12.30 16:17 의견 0
㈜인테리어비디 조석균 대표

[기업매거진-송동현 기자]

국내 1호 홈 스테이징(Home staging) 전문기업으로 국내에서 입지를 다져온 ㈜인테리어비디의 조석균 대표(이하 조 대표)가 사업확장 계획을 밝혔다.

조 대표는 “북미에서 홈 스테이징은 2000년대부터 주목받기 시작했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아직 홈 스테이징 서비스가 정착되지 않았다.”라면서 “대한민국 1호 홈 스테이징 전문가로서 후학양성과 전문가 육성에 힘써 사업소를 넓혀 나가며 자연스럽게 ‘홈 스테이징 전문가’라는 직업을 새롭게 만드는 것이 목표다.”라고 언급했다.

홈 스테이징(Home staging)은 아직 국내에서 다소 생소한 분야이다.

홈 스테이징은 인테리어가 필요한 주택에 공사를 최소화하고, 기존 가구와 소품을 활용한 공간 연출을 말한다. 홈 스테이징은 전문가가 고객의 집에 방문해 전체적인 분위기를 파악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이후 거주자의 개성과 취향, 최신 트렌드 등을 고려해 콘셉트를 결정한다.

콘셉트가 결정되면 기존 고객이 사용 중이던 가구와 소품을 재배치해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킨다. 필요한 경우 벽지나 커튼, 조명의 위치를 바꿔 디자인적인 측면을 강화한다.

인테리어의 기본은 근검절약과 정리정돈이라고 생각한다는 조 대표는 “고객이 가지고 있는 공간과 아이템은 한정적이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효율을 만들어내는 것이 홈 스테이징의 가장 큰 강점이다.”라고 언급했다.

조 대표의 언급처럼 ㈜인테리어비디의 홈 스테이징은 소비자들의 금전적 부담이 매우 적어 호평을 얻고 있다. 조 대표는 “당사는 건물 인테리어 공사도 병행한다. 하지만 고객과의 상담과 현장방문 후 가능한 조건이라면 큰 금액이 필요한 공사보다 훨씬 더 저렴한 홈 스테이징을 추천한다.”라며 서두를 땠다. 이어 “공사와는 다르게 홈 스테이징은 하루에서 이틀이면 가능한 점 또한 매력적이다.”라고 시간 할애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음을 어필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시 강화되고, 자택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며 ㈜인테리어비디의 홈 스테이징은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1989년 설립 후 지금까지 이어온 인테리어 디자인 설계 기술과 현장 시공능력, 거기에 조 대표만의 홈 스테이징 노하우가 시너지를 발휘하며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조 대표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얼마 전 저서 ‘홈스테이징X인테리어’를 출간하며, 조 대표의 지난 30년의 홈 스테이징 노하우를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시도했다.

㈜인테리어비디는 자체적인 가구공장과 대형 자재창고를 보유하고 있어 원자재를 대량 구매해 단가를 절감하고 있다. 그리고 홈 스테이징을 진행하며 필요한 가구는 직접 제작도 진행하며 고객들은 더욱 저렴한 비용으로 고품질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거기에 홈 스테이징의 장점이 더해지며, 최근 여러 대형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하며 바빠졌다는 조 대표는 “코로나 이전 매주 화요일 2시간씩 홈 스테이징 노하우 강의를 진행했었다.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면 다시 시작할 계획”이라며 홈 스테이징만의 특장점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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