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바이든, 우크라이나 침공 시 푸틴 직접 제재 언급···강력 경고

위영광 기자 승인 2022.01.27 10:58 의견 0
사진자료 : TV조선 보도 방송 갈무리

[기업매거진-위영광 기자]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러시아의 푸틴 개인에 대한 경제 제재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시간 25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한 직접 재제도 불사하겠다며 강력히 경고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다면 푸틴 대통령을 개인적으로 제재하는 것으로 볼 수 있느냐"는 한 기자의 질문에 “그렇다. 그걸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바이든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다면 가혹한 경제적 후과가 있을 것이라고도 전하면서, 머지않아 약 8,500여명의 미군이 이동할 수 있다는 말을 덧붙여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지대에 10만명이 넘는 러시아군을 배치하면서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를 둘러싸고 미국 등 서방과 러시아 간에 극심한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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