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S8 울트라, 美 초도물량 매진···사전예약 중지까지

이병훈 기자 승인 2022.02.15 10:34 의견 0
사진 : 삼성전자 홈페이지

[기업매거진-이병훈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22 출시와 함께 공개한 갤럭시탭S8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아 프리미엄 태블릿PC를 출시하고 있는 삼성이다. 특히, 이번 갤럭시탭S8은 역대 최대 크기인 14.6인치 '울트라' 모델이 추가돼 유저들의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는 평가다. 거기에 성능이 대폭 향상된 'S펜' 기본 제공도 한 몫 하는 모양새다.

호의적인 평가에 힘입어 갤럭시탭S8은 사전예약 개시 후 국내뿐만이 아닌 해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는 갤럭시탭S8 울트라 초도 물량이 모두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준비한 물량이 모두 판매되자 삼성전자는 "높은 수요로 인해 Samsung.com에서 갤럭시 탭 S8 및 갤럭시 탭 S8 울트라 사전예약을 실시 중지한다."라는 공지를 내걸기에 이르렀다.

삼성전자는 갤럭시탭S8을 오는 25일 정식 출시, 15일까지 사전판매를 진행한다. 갤럭시탭S8 울트라 구매 고객에게는 정품커버 3종 중 1개를, S8 플러스와 S8 구매 고객은 노트뷰 커버 포함 총 4종의 정품 커버 중 1개 품목에 한해 최대 20만7000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갤럭시탭S8 울트라는 그라파이트 1가지 색상으로, 와이파이 및 5G 모델로 출시되며, 갤럭시탭S8과 S8 플러스는 그라파이트, 실버, 핑크 골드 등 세가지 색상, 와이파이 및 5G 모델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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