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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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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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매거진-김영훈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026년까지 반도체산업 투자 지원과 인력양성 등의 내용을 담은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전략'을 21일 밝혔다.
정부는 인프라 지원과 세제 확대로 기업들이 5년간 반도체 분야에 총 340조 원 이상 투자하도록 촉진할 계획이다.
먼저 경기도 평택시와 용인시에 지어지고 있는 반도체단지의 전력과 용수 등 필수 인프라를 짓는 비용 일부를 국비 지원하면서, 반도체 설비와 R&D 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도 확대한다.
또한 반도체 단지의 용적률을 기존보다 1.4배 늘린 490%로 늘리고, 중대·명백한 사유가 없을 시 인허가를 신속하게 처리하도록 국가첨단전략 산업특별법을 개정한다.
이와 더불어 특별연장근로제(주 52시간반→최대 64시간)를 전체 반도체 R&D로 확대하는 방안으로 노동·환경 규제도 개선하며, 화학물질관리법상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기준에 대한 규제도 연말까지 반도체 특성에 맞도록 대폭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전략'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산업통상 자원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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