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기획기업 ‘위함’, 상인회 대상 야외공연 성황리에 끝마치다.

송동현 기자 승인 2022.07.26 15:31 | 최종 수정 2022.07.26 17:16 의견 0
사진 : '위함' 함지민 대표

[기업매거진-송동현 기자]

공연기획 및 영상제작 기업 ‘위함’이 인천지역 상인회를 대상으로 한 야외공연을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전했다. 공연과 관련해 ‘위함’의 함지민 대표(이하 함 대표)는 “현재까지 야외공연은 4회 이상 진행했다.”라며 “참가자와 관객들이 몰리면서 시장상권이 더욱 활성화되고 신규고객이 유입되는 효과를 봤다. 이에 상인분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를 통해 누군가를 위로함’이라는 뜻으로 지어졌다는 사명처럼, 현재 ‘위함’의 사업 분야는 △공연기획 △공연제작 △유튜브 크리에이터 육성 △영상제작 등이다.

이 중 유튜브 크리에이터 분야에서는 각각의 분야에서 전문가들을 초청한 강의와 스케치 코미디를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함 대표는 그러면서 현재 보험과 관련한 채널과 영상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보험과 관련된 영상은 객관적인 지표가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었다.”라고 운을 떼며 “우연히 보험이라는 분야에 흥미를 느꼈다. 이에 플레이어로 무대에 섰던 경험과 공연기획의 경험, 보험 분야의 전문가와 소통을 통해 ‘보험을 공연한다’는 느낌으로 보험의 순기능을 알리고 싶어 도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함 대표는 현재 대한민국의 공연시장과 예술시장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함 대표는 “대학교에서 대학생들을 가르치고, 현업에서 오랜 기간 종사하며 느낀 점은 플레이어에게 양질의 무대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재능 착취를 당하며 주저앉는 경우도 많이 봤다.”라며 “항상 플레이어의 니즈와 관객의 요구를 잘 융합해 좋은 무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개그맨과 마술사, 가수 등 다양한 인재를 보유하고 있는 ‘위함’은 훨씬 큰 비전을 그리고 있었다. 인터뷰 말미 함 대표는 “현재는 야외공연, 길거리공연 등 공연과 음악 분야에 몰두하고 있지만, 추후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한데 모은 종합 문화 페스티벌을 만들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현재 ‘커피 페스티벌’의 행사 기획을 협의 중이다. 상호 입장 조율 후 진행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기업매거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