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지지율 28.9%…긍정·부정 간 39.6%p 차이

이주연 기자 승인 2022.08.01 16:47 의견 0
사진 : 리얼미터 7월 4주차 주간 동향 갈무리

[기업매거진-이주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30%대 밑으로 떨어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28.9%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매우 잘하고 있다 16.1% △대체로 잘하고 있다 12.8%로 집계 됐는데, 전주 대비 3.3%p 하락해 결국 30% 밑으로 내려갔다.

반면 부정평가는 68.5%를 기록했다.

△대체로 잘못하고 있다 9% △매우 잘못하고 있다 59.5%였다.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4.0%p 늘어나며 긍정과 부정 평가 간 차이는 39.6%p를 기록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6%였다.

KSOI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7.1%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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