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 29.3%…윤 대통령 취임 후 첫 20%대 진입

이주연 기자 승인 2022.08.09 10:06 의견 0
사진 : 리얼미터 공표자료 갈무리

[기업매거진-이주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지지율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지난 1~5일 전국 18세 이상 2,528명을 상대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잘하고 있다' 29.3% △'잘못하고 있다' 67.8%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에 비해 긍정 응답은 3.8%p 하락, 부정 응답은 3.3%p 상승한 모습인데,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지지율이 30% 아래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역별로는 △부산 △울산 △경남에서 지지율 하락이 돋보였다.

지난주 42.5%의 지지율을 보였지만 한 주 만에 무려 11.2%p 하락한 31.3%로 집계돼었다.

한편 지난주까지 유일하게 50% 이상의 지지율을 유지했던 70대 이상에서 11.9%p가 폭락해 41.7%를 기록하고, 40대 지지율은 지난주 보다 4.2%p 하락한 18.1%로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 10%대로 하락졌다.

사진 : 리얼미터 공표자료 갈무리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8.5% △국민의힘 35.8% △무당 11.0% △정의당 3.3% △기타 1.4%로 조사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 및 리얼미터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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