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최다 연령 1971년생…국민 평균 연령은 43.7세

이주연 기자 승인 2022.08.23 16:03 의견 0
사진 : 행정안전부 ‘2022 행정안전통계연보(통권 제24호)’ 발췌

[기업매거진-이주연 기자]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연령은 1971년생으로 집계됐다. 약 93만여명이다. 또한, 국민 평균 연령은 43.7세로 1977~78년생에 해당된다.

23일 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 행정안전통계연보(통권 제24호)’를 발간했다. 통계연보에는 지난 2021년 12월 31일 기준 △정부조직 △행정관리 △디지털정부 △지방행정 △지방재정 △안전정책 △재난관리 △기타 등 8개 분야 총 329개 통계가 수록됐다.

통계연보에 따르면 주민등록인구는 5163만 8809명으로 전년(5182만 9023명)에 비해 0.37%(19만 214명) 감소했다. 가장 인구가 많은 연령은 △1971년생(93만 5176명) △1968년생(91만 5978명) △1969년생(91만 4615명) 순이었다. 이들 연령대는 모두 90만명이 넘어 지난해 한해 출생자가 20만명대로 급감한 것과 비교하면 4배 이상 많은 수준이다.

남녀별 최다 인구 연령으로는 남성 △1971년생(47만 6689명) △1970년생(46만 2216명) △1969년생(46만 679명) 순이었다. 여성은 △1971년생(45만 8487명) △1960년생(45만 7861명) △1968년생(45만 6935명) 이었다.

국민 평균연령은 43.7세로 전년(43.2세)에 비해 0.5세 높아졌다. 남성 42.6세, 여성 44.8세 등으로 여성이 2.2세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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