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국정지지도 30%대 회복

이주연 기자 승인 2022.08.25 14:48 의견 0
사진 : 전국지표조사 자료 갈무리

[기업매거진-이주연 기자]

25일 20%대까지 떨어졌던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0%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성인 남녀 1천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2%로 집계됐다.

격주로 이뤄지는 해당 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 평가는 6월 40%대, 7월 30%대로 내림세를 기록하다가 8월 28%로 떨어졌었다.

이번 조사에서는 긍정평가가 2주전과 비교해 4%p 올랐고, 반면 부정평가는 2주 전보다 2%p 내린 63%로 나타났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결단력이 있어서(28%) △공정하고 정의로워서(18%) △약속한 공약을 잘 실천해서(17%) 등이 꼽혔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경험과 능력이 부족해서(30%)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29%) △적합하지 않은 인물을 고위직에 기용해서(17%) △정책 비전이 부족해서(10%) 등이 거론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 기업매거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