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미스’ 반세기 만의 달 탐사

이병훈 기자 승인 2022.08.29 14:22 의견 0
사진 : 나사 아르테미스 유튜브 라이브 갈무리


[기업매거진-이병훈 기자]

29일 밤 9시 33분(한국시각)에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의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아르테미스 1호기가 발사된다.

심우주 탐사를 향한 인류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한 '아르테미스 1호'는 실제 사람을 대신하는 우주복을 입은 마네킹 3개가 탑승해 달 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 항공우주국 NASA는 이번 비행이 성공하면 화성을 비롯한 심우주 유인탐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1969년 아폴로 11호를 타고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닐 암스트롱이 달에 첫발을 딛고, 그 3년 뒤 아폴로 17호가 마지막으로 달을 다녀온 지 50여년 만이다.

이번 탐사 비행은 아르테미스 임무의 전체 일정을 좌우할 수도 있는 중요한 시험 비행으로, 성공하면 2단계인 2024년의 유인비행, 3단계인 2025년 최초의 여성과 유색인종 우주비행사의 달 착륙이 이어진다.

미 항공우주국 NASA는 달을 전진기지로 삼아 화성을 비롯한 심우주 유인 탐사를 진행하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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