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관' 마지막 여정...일반인 추모객 줄이어

위영광 기자 승인 2022.09.13 15:14 의견 0
생전의 엘리자베스2세 여왕, 지난 8일(현지시간) 서거 후 영면의 여정에 올랐다.

[기업매거진-위영광 기자]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 일정이 시작된 가운데, 12일(현지시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관이 안치된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성 자일스 대성당 앞에 추모객들이 운집해 있다.

장례 행렬에는 새 국왕인 찰스 3세와 부인 커밀라 왕비 등이 함께 했고, 여왕의 관이 처음으로 공개되어 대성당에 머무는 24시간 동안 일반인들은 직접 보고 여왕에 인사를 전할 수 있도록 했다.

여왕의 관은 13일 런던 버킹엄 궁으로 이동한 뒤, 웨스트민스터 홀에서 장례식 전날까지 나흘간 다시 대중에 공개될 예정이다.

국장이 19일에 치뤄지고, 이후 여왕은 남편 필립공이 잠든 윈저성 내 성조지 교회 지하납골당에 안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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