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2주만에 5만명 관람

청와대 춘추관 장애예술인 특별전, 작품 구매에도 관심 증가

이한나 기자 승인 2022.09.16 14:05 의견 0
‘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 김채성 작가와의 만남(사진:문화체육관광부 갈무리)

[기업매거진-이한나 기자]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한 ‘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가 개막 후 2주 동안 5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16일 밝혔다.

지난 8일(목), 문체부가 발표한 ‘제1차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기본계획’은 장애예술인의 창작물 유통 지원을 위한 공공구매 확대를 핵심과제로 담고 있다.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도 국가·지자체·공공기관의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 의무화 내용이었다.

이와 같이 장애예술인의 예술시장 진출과 창작물 유통 활성화가 기대되는 시점에서, 장애예술인의 활동에 대한 관심이 실제 작품 구매로 이어져 장애예술인들을 크게 고무하고 있다.

장애예술인 특별전 폐막 전 마지막 주말에도 작가와의 만남은 계속된다. 17일(토) 오후 2시에는 김은지 작가, 방두영 작가, 18일(일)에는 정은혜 작가가 관객들과 만나 소통할 예정이다. 장애예술인 특별전 ‘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는 청와대 춘추관에서 19일(월)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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