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와 회복을 위한 '2022 한국 웰니스관광 페스타’ 개최

이한나 기자 승인 2022.09.20 15:39 의견 0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2022 한국 웰니스관광 페스타’를 개최(문화체육관광부 갈무리)

[기업매거진-이한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자원을 홍보하고, 지역과 연계한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10월 1일(토)부터 31일(월)까지 ‘2022 한국 웰니스관광 페스타’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 개막식은 10월 1일(토), ‘추천 웰니스관광지’ 중 하나인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리고, 문체부와 관광공사가 선정한 ‘추천 웰니스관광지’를 비롯해 지자체와 여행업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웰니스관광’ 상품을 할인하고 전국 곳곳에서 무료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문체부는 국민들에게 치유와 회복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외국인 관광객의 방한을 유도하고자 국정과제인 웰니스관광 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3년 정부예산안에 웰니스관광 산업 관련 예산을 2022년 예산 대비 17억 원 증액한 82억 원을 편성했다.

특히 지역이 보유한 의료·치유 자원을 중심으로 지역 관광자원을 융·복합해 지역관광 산업을 육성하는 ‘웰니스·의료 관광 융·복합 협력지구(클러스터 30억 원, 6억 증가)’ 조성도 반영했다.

문체부는 관광공사와 함께 ‘올해의 웰니스관광 도시’를 선정해 해당 지자체와 공동으로 ‘한국 웰니스관광 페스타’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웰니스관광’이라는 주제로 도시를 홍보하고 상품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의료진·소방관 등 약 7,400명(동반 1인 포함)에게 치유관광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도 이어간다. 웰니스관광 산업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가칭)치유관광 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제정도 추진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웰니스관광’은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할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건강하게 사는 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축제가 웰니스관광 산업 발전의 기반을 구축하는 이정표가 되고, 참여하는 모두에게 치유와 행복의 시간을 선물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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