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웰컴 대학로’, 홍보대사 오영수와 모니카 무대로 축제 개막

이한나 기자 승인 2022.09.21 16:36 의견 0
‘2022 웰컴 대학로’포스터(문화체육관광부 갈무리)

[기업매거진-이한나 기자]

대학로 일대에서 공연관광축제 ‘2022 웰컴 대학로’가 9월 24일(토)부터 10월 30일(일)까지 열린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웰컴 대학로’는 △넌버벌 공연 △전통공연 △뮤지컬 △연극 등 한국의 우수한 공연 작품을 대학로에서 만나볼 수 있는 한국 대표 공연관광 축제이다.

9월 24일(토), 오후 5시부터 열리는 개막식은 차 없는 거리행사를 기획해 도로 전체를 무대로 만들어 '웰컴 로드쇼'를 선보인다. 개막식에는 ‘한국 공연관광 홍보대사’ 오영수와 ‘2022 웰컴 대학로 홍보대사’ 모니카의 특별 무대도 있을 예정이다.

이번 축제기간에는 <웰컴 씨어터>를 통해 국내외 공연 관광객의 관심을 끌 만한 올해의 화제작 10편을 선정해 서경대 공연예술센터 제1관과 제2관에서 선보이고, 해외 관람객들이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외국어(영어) 자막도 지원한다.

방문하지 못하는 관객들을 위해 매주 수요일 저녁 8시에는 온라인(네이버, 유튜브 등)을 통해 '웰컴 케이(K)-스테이지'를 운영해 공연 총 10편을 상연한다. '웰컴 케이(K)-스테이지'는 외국어 자막 지원의 폭을 넓혀 영어, 일어, 중국어 자막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우수한 한국 공연 작품들이 언어의 장벽을 넘어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공연관광 소재로 기대하고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웰컴대학로’를 민간과 협력해, 영국의 에든버러 축제와 같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공연관광축제로 발전시키고 나아가 대학로를 영국의 웨스트엔드, 미국의 브로드웨이와 같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으로도 매력 있는 공연 관광지로 육성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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