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국 참여, 22년 ‘청춘인문 논장판’ 한국문화 탐구

이한나 기자 승인 2022.09.23 13:58 의견 0
2021년도 ‘청춘인문 논장판’ 발표대회(사진:문화체육관광부 갈무리)

[기업매거진-이한나 기자]

상암에서 ‘청춘인문 논장판’ 최종 발표 대회를 25일 열린다.

전 세계 21개국 주한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 대학생들이 함께한 ‘청춘인문 논장판’은 2014년에 시작해 주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문화를 깊이 있게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한국 대학생들과 한 팀을 이뤄 인문학을 탐구하는 공모전이다.

올해는 총 21개 국가, 26개 대학의 학부생부터 박사과정까지 학생 66명이 참가해 15개 팀으로 나누어 한국의 △식문화 △생활문화 △드라마 △콘텐츠 △문학 △종교 △언어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문화를 탐구하고, 3개월간 발표 준비를 진행해왔다.

최종 발표대회에서는 그간 토론하고 탐구한 결과물을 팀별로 발표하고, 심사를 통해 대상, 금상은 각각 1팀, 은상 2팀, 동상 2팀 등 총 6팀을 선발해 시상한다.

발표대회를 포함한 ‘청춘인문 논장판’의 전체 여정은 청춘인문 논장판 유튜브와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11월 중에는 아리랑티브이 채널에서 이를 다큐멘터리로 제작·방송해 전 세계에서 함께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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