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5년 만의 한미일 해상훈련,

이주연 기자 승인 2022.09.29 17:27 의견 0
한미연합 해상훈련에 참가 중인 군수지원함 화천함이 훈련 3일차인 28일 연합 기동군수훈련에서 미 이지스 구축함 배리함에 유류를 공급하고 있다.(사진:국방일보 갈무리)

[기업매거진-이주연 기자]

해군이 30일 동해 공해상에서 미국·일본 전력과 함께 대잠전 훈련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해군은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 등 핵·미사일 위협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능력 고도화 등 점증하는 북한의 잠수함 위협에 따른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이번 훈련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한미일 훈련엔 우리 해군 구축함 '문무대왕함'과 미 해군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 및 순양함 '챈슬러스빌'·구축함 '배리', 그리고 일본 해상자위대 호위함 '아사히'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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