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파인, AR와 5G 기술 융합 상용화..'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이병훈 기자 승인 2022.11.16 10:41 의견 0
독일 슈투트가르트 ‘스타트업 아우토반 엑스포2022’에 참가한 국내 스타트업 딥파인 부스

[기업매거진-이병훈 기자]

증강 현실(AR) 기술과 5G 통신 기술을 활용한 산업용 업무 협업 플랫폼을 개발하는 딥파인이 ‘2022 4차 산업혁명 우수기업’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우수기업은 한국언론인협회,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우수 기업의 기술 성과에 대해 주어지는 상이다.

딥파인은 AR와 5G 기술 융합을 통해 다양한 산업군의 안전·효율 향상을 목적으로 활용되는 산업용 협업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국내 최대 규모로 상용화에 성공한 점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스타트업 아우토반을 통해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EXPO2022’에 공식 초대를 받아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트업으로 참여, XR 쇼룸을 선보이며 기술력을 선보인 바 있다.

딥파인의 XR 쇼룸은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을 보기 위해 전시장에 직접 찾지 않아도 되며, 고객은 XR 쇼룸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차량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으며 전문가와 소통할 수 있다. 일반 차량 외에도 전시장에서 보기 힘든 고급형 모델이나 중장비, 선박, 항공기 등도 효과적으로 마케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딥파인 김현배 대표는 “어려운 국내 경영 환경 속에도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혁신 기술이 인정받게 돼 기쁘다”라며 “2023년 상반기까지 기존 기능을 대폭 고도화하고, SaaS 모델을 적용한 최적의 산업용 협업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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