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반도체, 생명건강, 미래차 분야 유망 기저기술 기업 300개사 한자리에

이병훈 기자 승인 2022.11.17 11:20 의견 0

[기업매거진-이병훈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2022 신산업 창업기업 기술박람회’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시스템반도체, 생명건강(바이오‧헬스), 미래차 분야 유망 기저기술(딥기술(테크)) 기업 300개사 한자리에 모인 이번 박람회는 유망 창업‧벤처기업 지원성과를 공유하고, 기업‧투자자 등 다양한 관계자와 관계망 기회의 장을 위해 마련되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신산업 분야 혁신기술을 보유한 창업‧벤처기업을 집중 육성하고자 ’20년부터 ‘혁신분야 창업묶음’ 사업을 통해 시스템반도체, 생명건강(바이오‧헬스), 미래차 분야 346개사를 선발해 기업특성과 성장주기를 고려한 사업화 자금, 기술개발(R&D), 융자, 보증, 수출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해왔다.

그중 ’20년 선발된 250개사는 지난해 약 1조원의 투자유치라는 성과를 거뒀고, △지놈앤컴퍼니 △뷰노 △삼영에스엔씨 △진시스템 △넥스트칩 △오픈엣지테크놀로지 등 6개사가 코스닥 상장을 완료했다.

또한, 자율주행 고정밀 지도 제작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 ‘스트리스’는 카카오 모빌리티와 인수합병에 성공하기도 했다.

그 외 혁신분야 창업묶음 사업 지원을 받은 기업 중 115개사는 333개 대·중견기업과 426건의 공동 기술개발(R&D), 사업화, 납품 등 협력을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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