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난달 대규모 시위 이후...'제로코로나' 완화 시사

위영광 기자 승인 2022.12.06 15:40 의견 0

4일 베이징에서 코로나 발병이 계속되자 방호복을 입은 전염병 예방 요원들이 거리를 걷고 있다. (사진:로이터)

[기업매거진-위영광기자]

중국이 지난달의 시위 이후 전국적으로 '제로 코로나'를 완화하는 모양새라고 6일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다.

"베이징은 다시 삶을 준비합니다"라고 국영 차이나 데일리 신문의 헤드 라인을 읽었으며 사람들은 정상으로의 느린 복귀를 "점차적으로 수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진핑 주석이 2012년 집권한 이후 지난달 중국 본토에서 가장 큰 대중의 불만을 표시한 일련의 시위 이후 변화된 모습이다.

이러한 변화는 제로 코로나 대한 어조를 완화하여, 다른 국가들이 1년 넘게 말했던 '위드 코로나'로 전환이 사실화 되고 있다.

중국은 빠르면 7일(한국시간) 전국적으로 10개의 도시에 새로운 완화 조치를 발표 할 수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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