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홍수, 아프간 눈...기후 이상으로 몸살

위영광 기자 승인 2023.01.30 14:37 의견 0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폭우로 침수된 지역(사진:로이터 갈무리)

[기업매거진-위영광 기자]

30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앞으로 며칠 안에 더 많은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로이터 등의 외신이 전했다.

기록적인 폭우 속에서 지난 3일 동안 오클랜드를 강타한 돌발 홍수와 산사태로 4명이 목숨을 잃었고, 오클랜드는 아직 비상 사태을 유지하고 있다.

15일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눈 덮인 묘지(사진:로이터 갈무리)

또한 아프가니스탄에서는 34년 만에 가장 추운 겨울이 찾아와 영하 2도까지 기온이 떨어지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기후 변화로 인한 열, 홍수 및 가뭄을 포함한 극심한 기상 현상에 연구하고 있다. 지구 평균 기온은 산업화 이전보다 약 1.2C 더 올랐고, 온실 가스를 줄이지 않는 이상 더욱더 악화 될 것이라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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