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지역과 함께 ‘27년까지 디지털 제조혁신 기업 2.5만개 육성

김영훈 기자 승인 2023.09.18 11:17 의견 0

[기업매거진-김영훈 기자]

정부가 고도화 기업 5,000개를 육성하고,민간·지역 주도의 2만개 중소제조기업을 '27년까지 디지털 전환 유도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경제부총리 주재의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중소제조업의 디지털 제조혁신 방향과 실천전략을 담은「신(新) 디지털 제조혁신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신(新) 디지털 제조혁신 추진전략」의 주요 내용으로 △획일적인 지원방식에서 탈피하여 기업 역량에 따라 디지털 제조혁신을 처음부터 끝까지 맞춤형으로 지원 △‘국제 수준의 제조데이터 표준화’에 기반한 디지털 제조혁신 생태계를 조성 △민간·지역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기술 공급기업의 역량 강화와 참여자들의 건전한 시장질서를 준수 유도 등이다.

아울러 정부사업의 성실한 수행을 위해 업계 차원의 자발적인 시장 자정 활동과 함께 부정행위 온라인 신고센터 운영 및 사업비 집행 등 점검을 강화하고, 부정행위 기업에 대해서는 사업참여 제한, 사업비 환수 등의 제재를 엄격히 시행한다.

이영 장관은 “국정과제인 중소제조업의 디지털 제조혁신을 강력하게 추진하여 제조업의 황금기를 만들기 위해 관계부처 역량을 모아 이번 전략을 마련했다”며, “정부·민간·지역이 한 조(원팀)가 되어 ’27년까지 디지털 제조혁신 기업 2.5만개를 육성해 지능형 공장의 질적 고도화와 양적 개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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