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의장...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의 자금 요청...반대 시사
위영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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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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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선출된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사진:로이터 갈무리)
[기업매거진-위영광 기자]
새로 선출된 마이크 존슨 미국 하원의장은 2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을 지원하기 위한 자금은 별도로 처리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양국에 대한 1,060억 달러 지원을 지지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존슨 하원의장은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일반적으로 우크라이나 자금 조달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을 위한 모든 자금은 다른 곳에서 삭감으로 자금을 조달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의회가 1,060억 달러의 추가 자금을 제공하기를 원하며, 이 자금의 대부분은 우크라이나의 방어를 강화하고 나머지는 이스라엘, 인도-태평양 및 국경 집행 기관에 분할될 것이라고 전했다.
존슨은 우크라이나 자금 조달에 대해 "우리는 그곳에 어떤 물체가 있는지, 우크라이나의 최종 게임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 하지만 "백악관은 그것을 제공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인터뷰에서 존슨은 "이스라엘은 별개의 문제이다. 우리는 140억 달러가 넘는 독립적인 이스라엘 자금 조달 조치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원 공화당원들이 이스라엘을 위한 자금 조달을 위해 예산을 삭감할 다른 분야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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