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뷰티와 댄스, 패션에서...K 관광 활로 모색

이한나 기자 승인 2023.11.13 14:04 의견 0

[기업매거진-이한나 기자]

13일 오전, ‘케이(K)-뷰티’ 체험 공간인 서울 북촌 설화수의 집에서 외래관광객이 선호하는 새로운 관광 트렌드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24년 외래관광객 2천만 명 달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이부진 위원장을 비롯해 관광, 미용(뷰티), 패션, 케이팝 댄스 관련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코로나19 이후 국제관광이 회복되는 상황에서 케이(K)-컬처 전반에 대한 세계인들의 높은 인지도와 호감도를 방한 수요로 전환하는 관광 전략을 찾기 위해 외래관광객들에게 케이(K)-컬처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업체 관계자들과 함께하는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세계적인 케이(K)-콘텐츠 관광 플랫폼인 ‘크리에이트립’에 따르면, ‘크리에이트립’과 제휴한 미용실의 경우 외국인 매출이 8배 상승했으며, ‘원밀리언’은 케이(K)-댄스 아카데미 수강생의 80%가 외국인일 정도로 외래객에게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상황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자리 잡은 케이(K)-컬처 현장 이야기를 가감 없이 듣고, 이와 연계해 외래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적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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