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4일 미국 아이오와주 페리의 페리 고등학교 총격 사건을 조사중이다.(사진:로이터 갈무리)

[기업매거진-위영광기자]

미국 대통령 선거를 위한 공화당 후보 지명 경선이 다음 주에 시작되는 아이오와주에서 4일(현지시간) 학교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울 방학 후 수업 첫날 아이오와주의 한 학교에서 17세 소년이 총기를 난사해 6학년 학생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경찰이 밝혔다.

경찰은 또한 고등학교를 수색하는 동안 사제 폭발물을 발견해 장치를 안전하게 처리했다고 덧붙였다.

K-12 학교 총격 사건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2023년에 학교에서 총기 사건은 346건으로 확인됐다. 1966년 데이터 수집 이후 가장 높은 해였고, 3년 연속으로 기록을 세운 해이기도 하다.

데이터베이스 사이트에 따르면 2024년에 이미 4건의 그러한 사건이 발생했으며, 이는 올해가 시작된 지 불과 4일 만이다.

부상자 중 4명은 학생이며, 5명은 학교 행정관이다. 피해자 1명은 위독한 상태지만 생명에 지장이 있는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이며, 나머지 4명은 안정적인 상태라고 전했다.

기업매거진 위영광 기자 jazzfender@hanmail.net 위영광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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