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수확기 쌀값...20만원 선 회복, 추가 대책 추진

김대연 기자 승인 2024.01.15 14:42 의견 0

[기업매거진-김대연 기자]

정부가 급락했던 쌀값을 20만원 이상으로 회복시키기 위한 ’23년 수확기 쌀값 대책을 내놨다.

정부는 2021년산 쌀값이 큰 폭으로 하락하는 상황에서 ’22년산 쌀값을 반등시키기 위해 역대 최대인 90만톤의 정부 매입계획을 신속하게 발표(’22.9.25)하는 등 과감한 대책을 추진하였고, 지속적인 수급관리를 통해 작년 9월 산지쌀값을 20만 원 이상으로 회복시켰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23년 수확기 평균 쌀값이 20만원 이상이 되도록 뒷받침해 평균 산지쌀값은 202,797원/80kg(50,699원/20kg)으로 농식품부는 ‘수확기 쌀값 20만원 수준’이 되도록 했다.

또한, 산물벼 12만톤에 대한 전량 정부 인수를 발표하여 현재 추진 중이며(1.12일 기준 85%), 금년 식량원조 10만톤 중 5만톤을 작년에 비해 매입량이 크게 증가한 농협 물량을 활용하여 재고부담을 낮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량원조용 물량도 신속하게 1월부터 정부 창고로 이고할 계획이며, 정부 양곡 40만톤도 이번 주부터 사료용으로 판매하여 재고 수준을 낮출 예정이다.

저작권자 ⓒ 기업매거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