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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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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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매거진-김영훈 기자]
LG전자는 지난 금요일(12일, 현지시간) 전기차 충전소 조립을 위한 미국 내 첫 공장을 열었다.
텍사스 포스 워스에 본사를 둔 회사의 10만 평방 피트의 새 공장은 연간 12,000 단위의 생산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LG는 성명서에서 밝혔다.
하이엔드 TV 제조사인 LG는 전기차 충전, 디지털 헬스케어 등 새로운 분야로 사업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이미 도시에 유통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 부문 진출의 일환으로 2022년 국내 EV 충전기 제공업체인 AppleMango를 인수한 바 있다.
미국 에너지 효율 및 재생 에너지 사무국(Office of the U.S. Energy Efficiency & Renewable Energy)에 따르면 미국에서 사용 가능한 충전 포트의 수는 2019년 말부터 2023년 1분기까지 거의 두 배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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