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중순까지 수출 333억달러, 1.0% 감소...무역적자 26억달러

김영훈 기자 승인 2024.01.22 10:31 의견 0

[기업매거진-김영훈 기자]

수출이 올해 1월 중순까지 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관세청에 따르면 1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33억3천1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 감소했다.

다만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2% 늘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5.5일로 작년(16.0일)보다 0.5일 적었다.

월간 수출액은 작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석 달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었으나, 이달 1∼20일 수입액은 359억4천200만달러로 18.2% 감소했다.

국가별로 대만(0.6%)으로부터의 수입이 증가했으나 중국(-19.5%), 미국(-22.7%), 유럽연합(-23.9%), 일본(-16.1%) 등으로부터의 수입은 줄었다.

무역수지는 26억1천100만달러 적자였다. 지난달 같은 기간에는 15억900만달러 흑자였다.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달까지 7개월째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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