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주거복지재단 등에 취약계층 지원금 5억 2500만원 전달

김영훈 기자 승인 2021.10.28 10:55 의견 0
사진자료 : LH 홈페이지

[기업매거진-김영훈 기자]

2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울지역본부에서 주거복지재단과 주거취약계층 운영기관 5곳과 함께 ‘취약계층 생활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기부금 전달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부금은 비주택 거주자가 LH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할 때 필요한 이사비와 생활용품 구입비용, LH 임대주택 입주민의 혹한기를 대비한 겨울용품 구입비용 등으로 쓰인다.

LH는 입주 가구의 이사비 등 지원을 위한 기부금 5억원을 주거복지재단에. 비주택 거주자의 주거상향을 돕는 주거취약계층 운영기관 5곳(햇살보금자리, 대전쪽방상담소, 울안공동체, 대구쪽방상담소, 대구주거복지센터)에 25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주거취약계층 운영기관 5곳에 전달된 기부금은 각 기관에서 관리·운영 중인 LH 매입임대주택 입주민 268가구를 위해 사용된다.

2019년부터 LH는 비주택 가구가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25년까지 4만 가구를 지원하는 게 목표다. 올해는 비주택에 살던 4800여 가구가 새로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했다.

김현준 LH 사장은 “앞으로도 주거복지재단 및 다양한 운영기관과 적극 소통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상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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