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부산세계박람회' 위촉식에서 장성민·BTS 논란

이주연 기자 승인 2022.07.21 11:03 의견 0
사진 :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 유튜브 영상 갈무리

[기업매거진-이주연 기자]

지난 19일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에서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렸다.

그날 위촉식에는 그룹 방탄소년단(이하 BTS) 전원과 한덕수 국무총리,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이 참석했다.

위촉패 수여식에 이어 주요 내빈들이 방탄소년단 멤버들에게 홍보대사 배지를 달아주는 순서에서 논란이 된 장면이 나왔다.

전체 기념 촬영 후 참석자들이 무대 아래로 내려가던 찰나 장성민 대통령실 정책조정기획관이 갑자기 뷔 쪽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뷔에게 귓속말을 하고는 갑자기 손을 잡아 번쩍 들어 올렸다.

순간 뷔는 엉거주춤한 자세로 발을 구르며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장 기획관은 정면을 바라보며 웃었다. 이날 홍보대사 위촉식은 2030 부산엑스포 유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 되고 있었고, 이 모습은 고스란히 전 세계로 생중계됐다.

한편, 이날 홍보대사가 된 BTS는 오는 10월 부산에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대규모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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