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하는 ‘제1회 전국 어울림 생활체육대축전’ 개최

인천 남동체육관 등 5개 경기장에서 3.4일 양일간 진행

이한나 기자 승인 2022.09.02 14:22 의견 0
제1회 전국 어울림 생활체육대축전 포스터

[기업매거진-이한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첫 번째 전국 규모 종합대회 ‘전국 어울림 생활체육대축전’이 9월 3일(토)부터 4일(일)까지 인천 남동체육관 등 5개 경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그동안 종목별 어울림 대회는 열려 왔지만, 전국 규모의 종합대회는 열린 적이 없어 장애인 체육계에서는 종합대회의 개최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바 있다.

이번 대축전에서는 ‘참여에서 함께로!’를 표어로 내걸고 전국 15개 시도, 만 16세 이상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 약 500명이 △배드민턴 △탁구 △볼링 △파크골프 △당구 △수영 △창작 춤 등 7개 종목을 함께한다.

개회식에는 선수단,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하며, 보치아, 쇼다운 등 장애인체육 종목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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