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매거진-김대연 기자]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던 여권 재발급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행정안전부의 디지털서비스 플랫폼을 통해서도 가능해졌다.

기존 여권 재발급 온라인 신청 서비스는 시․군․구청 등 여권사무 대행기관을 통해 신청 시에 2회(접수 시, 교부 시) 방문하던 것을 1회(교부 시) 방문하게 되어 편리성 높혔다.

또한, KB국민은행 등 친숙한 민간 기업의 앱에서도 여권 재발급 서비스 신청을 할 수 있게 된다.

2023년도 온라인 신청 건수는 일반여권 신청 건수(약 604만 건, 2023.12.18. 기준)의 약 15%(약 89만건)를 차지하며, 민간 개방으로 그 비율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외교부는 행정안전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및 민간 개방서비스 참여 기업들과 협의체를 구성하여 2024년 상반기 중 서비스를 개통할 계획이다.

공공서비스 신청 채널의 다양화로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민간 기업이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와 연계하여 새로운 융합서비스를 창출한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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