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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했던 여인을 부르는 소월의 시 ‘초혼(招魂)’, 김소월 시집 출간

[기업매거진-이한나 기자]‘김소월 시집,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가 출간됐다. 교과서에도 실린 ‘초혼(招魂)’이란 시에는 김소월의 가슴 아픈 사연이 숨겨져 있다. 김소월은 1904년 태어나 2년 만에 아버지가 일본인들에게 폭행을 당해 정신이상자가 되는 바람에 광산을 운영하는 할아버지 댁으로 이사해 성장했다. 소월은 남산보통학교를 졸업하고 1915년 평북 정주